삼성SDI, 삼성웰스토리에 올해 467억 규모 사내식당 위탁운영

분기별 약 110억 원 규모, 경쟁입찰
기흥·수원·울산 등 전 사업장 대상

이동훈 기자

rockrage@naver.com | 2026-02-02 14:43:41

[HBN뉴스 = 이동훈 기자] 삼성SDI가 올해 전국 주요 사업장의 사내식당 운영을 같은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웰스토리에 위탁하며, 관련 거래 내역을 2일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삼성SDI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되었으며, 사외이사 4명이 전원 참석해 의결권을 행사했다.  

 

  사진=삼성웰스토리

 


공시 자료에 따르면, 삼성SDI가 올해 삼성웰스토리와 체결한 상품·용역 거래 규모는 총 466억 820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분기별 거래 금액은 다음과 같다.

1분기 105억 9600만 원, 2분기: 119억 6600만 원, 3분기: 123억 7600만 원, 4분기: 117억 4400만 원이다.

이는 삼성SDI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약 15조 978억 원) 대비 분기별 0.07~0.08%에 해당하는 수치로, 기업 전체 규모 대비 비중은 크지 않은 편이다.

주요 거래 내용은 임직원 복지를 위한 사내 식당 위탁 운영이다. 거래 대상지는 기흥, 수원, 천안, 울산, 구미 등 삼성SDI의 주요 생산 기지 및 연구 시설을 모두 포함한다.

삼성SDI는 모든 분기 식당 운영권에 대해 '경쟁입찰' 방식을 채택했다고 명시했다. 이는 계열사 간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정성 논란을 해소하고, 객관적인 단가 및 서비스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거래 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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