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홍대 음악지원사업’ 뮤지션 공개 모집
‘밴드 디스커버리’ ‘나의 첫 번째 콘서트’ 2개 부문
윤대헌
gold7112@gmail.com | 2022-06-30 14:58:21
[하비엔=윤대헌 기자] KT&G는 신인 뮤지션을 지원하는 ‘2022 KT&G 상상마당 홍대 음악지원사업’ 참가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7월1~29일 진행하는 이번 공모는 ‘밴드 디스커버리’와 ‘나의 첫 번째 콘서트’ 2개 부문으로나누어 진행한다.
우선 ‘밴드 디스커버리’는 온라인에서 검색 가능한 자작곡을 3곡 이상 보유한 아마츄어 뮤지션이 대상이다. 서류심사와 온라인 경연을 거쳐 최종 선정된 2팀에게는 상금을 포함해 싱글앨범 제작비 등 500만원이 주어지고, 상상마당 홍대에서의 주말공연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 10년간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 배출된 뮤지션은 쏜애플, 더베인, 맥거핀 등이 있다.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팀 결성 후 100석 이상 규모의 첫 단독공연을 희망하는 뮤지션 가운데 라이브 실력과 장르 다양성 등이 검증된 4팀에게 생애 첫 콘서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에게는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 공연장 대관료와 공연 홍보 및 마케팅 특전이 제공된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상상마당 홍대의 음악지원사업은 잠재력있는 신인 뮤지션들이 더 많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KT&G의 대표 복합문화예술 플랫폼인 상상마당 홍대에서 신진 아티스트들이 지속적인 음악활동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 KT&G 상상마당 홍대 음악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접수 방법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와 라이브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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