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룡 현대제철 사장, 직원들과 소통..."Vision 2032 현장 실행 중요"

박정수 기자

press@hobbyen.co.kr | 2026-06-18 15:43:49

[HBN뉴스 = 박정수 기자] 이보룡 현대제철 사장이 당진제철소에서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미래 성장 전략과 조직문화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


현대제철은 이보룡 사장이 18일 당진제철소 안전문화관에서 ‘CEO 타운홀 미팅’을 열고 임직원들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보룡 현대제철 사장이  ‘CEO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을 나누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이번 행사는 현장 참석자 50여 명을 비롯해 전 사업장 임직원이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이 사장의 경영철학 공유를 시작으로 현대제철의 미래 성장 로드맵인 ‘Vision 2032’ 추진 현황,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정리한 ‘제철레시피북’ 공개, 직원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이 사장은 이날 철강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위기를 언급하며 이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Vision 2032’가 단순한 선언을 넘어 현장의 실행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AI와 자동화 기술 도입 역시 생산성과 안전 등 회사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철레시피북’도 공개됐다. 제철레시피북은 ‘Steel Way to Work’를 골자로 한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기준에 따라 판단하고 즉시 공유하며 끝까지 책임진다’는 핵심 메시지를 담아 구성원들이 동일한 업무 기준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 사장은 이를 소개하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현장에서 쌓아온 좋은 선례들을 체계화해 실제 업무에 적용해 나가는 것”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동일한 기준을 바탕으로 일할 때 더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사업 방향성, 업무 효율화, 신기술 도입 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대화가 오갔다. 이 사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 개개인의 성장에 대한 조언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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