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AI EXPO KOREA'에서 피지컬 AI 기반 시니어 케어 서비스 시연
이필선 기자
press@hobbyen-news.com | 2026-05-08 15:33:51
[HBN뉴스 = 이필선 기자] KB금융그룹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EXPO KOREA 2026(이하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시니어 케어 특화 ‘피지컬 AI 돌봄 서비스’를 공개하며 에이지테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국제인공지능대전에 약 350개 기업이 600여 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KB금융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일한 금융그룹으로서 생성형 AI 전문 기업 제논(GENON)과 공동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젠피(GenP)’를 선보였다. ‘젠피’에는 시니어 돌봄에 특화된 정밀 동작을 위한 손가락 모듈 기능 강화 등 기존 범용 로봇과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됐다.
이번 전시에서 ‘젠피’는 △관람객을 향한 인사 동작과 환경 인식 △재활 일정·날씨·컨디션 등 일상 정보 안내 △시니어의 감정과 신체 상태에 대한 자연스러운 응답 △복약 시간 인지 후 약 인식·집기·전달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동작 △재활 동작 보조와 기립 부축 등 5단계 시나리오를 라이브로 시연했다.
KB금융은 이번 기술 시연을 시작으로 △정서·인지 돌봄 중심의 디지털 케어 △물건 전달·환경 제어 등 비접촉 물리 작업 △보행 보조와 부축 등 부분 신체 접촉 △고난도 전면 신체 케어로 이어지는 4단계 피지컬 AI 발전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연은 텍스트 기반의 에이전틱 AI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시니어 고객의 일상에 직접 닿는 피지컬 AI로 그룹의 AI 역량이 한 단계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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