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원 이안’ 공급 추진…부산진구 부암동 일대 개발 움직임
정동환 기자
otp0564@gmail.com | 2026-07-13 16:06:59
[HBN뉴스 = 정동환 기자] 부산진구 부암동 일대에서 민간임대주택 사업인 ‘시민공원 이안’ 공급이 추진되면서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개발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부산진구 부암동 일원은 주변 지역 개발이 진행되는 동안 상대적으로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노후 주택이 밀집한 상태가 지속돼 왔다. 일부 지역에서는 주택 노후화와 기반시설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지역 주민 구성에도 변화가 나타나면서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으며, 인근에 학교가 위치해 있어 통학 환경과 생활 인프라 정비에 대한 목소리도 꾸준히 제기됐다.
업계에서는 해당 구역이 주변 개발 과정에서 도로 등 기반시설 확보 문제로 정비 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서 개발이 지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6월 ‘시민공원 이안’ 홍보관이 개관하고 공급 절차가 진행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토지 확보와 주민 동의 절차 등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민간장기임대주택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 관계자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금 보증 제도를 활용할 예정이며, 입주자는 관련 조건 충족 시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이며,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세부 자격 요건과 계약 조건은 추후 공급 안내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시민공원 이안은 지상 최고 39층 규모로 계획돼 있으며, 인근에 초등학교와 대형마트, 부산시민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이 부암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와 함께 실제 사업 추진 과정 및 향후 개발 방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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