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내 기준금리 인상 시사에도 코스피 사상 첫 9000선 돌파 마감

9063.84에 마감...8000 돌파 후 16거래일만
외국인 순매수, 삼성전자·하이닉스 견인

이필선 기자

press@hobbyen-news.com | 2026-06-18 16:08:57

[HBN뉴스 = 이필선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하며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5% 상승한 9063.84에 마감했다. 지난달 26일 종가 기준 처음 8000선을 넘어선지 16거래일만에 9000선을 넘었다.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코스피 9,000 돌파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99.60p(2.25%) 오른 9063.84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전날 케빈 워시 미국 신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취임 후 첫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지만 코스피는 상승했다. 이날 외국인 자본 유입이 코스피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외국인은 1조 277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754억원, 기관은 7779억원을 순매도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51% 오른 268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삼성전자도 4.62% 오른 36만2500원을 기록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닥은 3.01% 하락한 1000.93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3.7원 오른 1527.1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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