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구급대, 응급분만 산모·신생아 신속대응..."모두 건강"

이수준 기자

rbs-jb@naver.com | 2026-06-26 16:24:06

[HBN뉴스 =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4일 오전 고창군 고창읍의 한 주택에서 응급분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산모와 신생아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9분께 39주 산모가 2~3분 간격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전북소방 구급대원들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신고를 받은 고창소방서 구급대는 현장으로 출동했다. 추가 구급대도 함께 지원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산모의 분만이 진행 중인 상황을 확인했다. 당시 신생아의 목에는 탯줄이 감겨 있었다.

구급대원들은 신생아 목에 감긴 탯줄을 풀어낸 뒤 기도 확보, 흡인, 체온 유지, 탯줄 결찰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후 실시간 영상의료지도를 통해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탯줄을 절단했다. 구급대는 산모와 신생아의 활력징후를 확인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전북소방에 따르면 현재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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