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전설' 성리 "1년전 게스트였는데 지금은 메인"
이다정 기자
leedajung_pr@naver.com | 2026-06-24 09:36:51
[HBN뉴스 = 이다정 기자] 전국투어의 포문을 연 ‘무명전설’ 안양 공연이 방송을 통해 다시 시청자들을 만난다. 오디션을 마친 TOP6가 한층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달군 현장이 공개된다.
MBN은 24일밤 ‘2026 무명전설 콘서트’를 편성해 지난 1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공연을 방송한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 팬들과 처음 호흡한 공연인 만큼 경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과 진솔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루네가 출연한다. 2AM 활동 일정이 겹친 이창민은 부득이하게 안양 공연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무대와 스페셜 유닛 공연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공연의 첫 감동은 우승자 성리가 책임진다. 그는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담은 '애가'를 부르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고, 공연을 마친 뒤에는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던 기억을 떠올리며 지금은 메인 공연을 이끌게 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이루네는 특유의 입담으로 팬들과 유쾌하게 호흡한 뒤 '젊어 좋겠다'를 선보이며 객석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하루, 황윤성, 정연호 역시 공연 내내 다양한 무대를 이어가며 콘서트의 활기를 더한다.
특별 유닛 무대도 공연의 백미다. 성리와 장한별, 지영일은 동방신기의 '주문-미로틱'을 선곡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과감한 무대 연출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가 이어지자 팬들은 뜨거운 환호와 떼창으로 화답하며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운다.
이에 맞서는 무대도 준비됐다. 하루, 황윤성, 정연호, 이루네는 '부끄부끄'를 통해 귀엽고 발랄한 콘셉트를 선보인다. 깜찍한 안무와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공연장의 웃음을 책임지고, 무대를 마친 뒤에는 이루네를 향한 멤버들의 장난 섞인 농담까지 이어져 현장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이날 공연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특별 게스트도 객석에 모습을 드러낸다. TOP6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공연장을 찾은 인물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현장의 열기는 공연 막바지까지 식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은 99일간의 경쟁 끝에 성리를 초대 우승자로 탄생시키며 최고 시청률 10.1%(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TOP7은 안양 공연을 시작으로 창원, 서울, 울산, 춘천, 대구, 수원, 대전, 고양, 광주, 부산, 부천, 전주, 청주 등 전국 각지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무명전설'은 남자 트로트 가수들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열정적인 무대에 감동하고 간다", "사연이 너무 뭉클하다" 등 반응 속에 방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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