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제설제 세척 등 봄맞이 고속도로 청소 실시

매월 집중 청소주간 운영,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진행

김재훈 기자

kjaehun35@gmail.com | 2026-03-25 16:33:30

[HBN뉴스 = 김재훈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상재)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고속도로 집중 청소주간’을 운영해 대대적인 정비 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3월에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시행된다. 지난 동절기 제설 대책 기간 중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전 국민 소금 섭취량의 약 1.7배에 해당하는 총 24만톤의 제설제를 사용하였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이렇게 사용된 제설제는 도로 구조물 수명 단축의 원인이 되고 있어, 도로 구조물에 남은 염화물을 집중 세척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휴게소·졸음쉼터 등 고객 접점 시설에 대한 정비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공사는 청소 작업 안전 확보와 효율 향상을 위해 인력작업을 대체하는 기계화 장비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노면 청소 작업속도가 2배 향상된 ‘고속형 도로청소차’를 추가 도입(6대, 누계 13대)한다. 이를 통해 청소차 운영 시 차단 작업 시간과 작업 일수가 줄어, 후미 추돌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정체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면잡물 기계화 수거장비’도 추가 도입(24대, 누계 37대)하며 내년까지 전 지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고속도로 법면 쓰레기를 진공으로 흡입하는 장비인 ‘고속형 법면청소장비’도 국내에서 최초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연평균 8297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본부 등 전국 9개 지역본부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쓰레기 집중 수거 활동과 이용객 대상 무단투기 예방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이상재 한국도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깨끗한 고속도로는 이용객 안전과 편의는 물론 지역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집중 청소주간 운영과 쓰레기 근절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 국민에게 쾌적한 고속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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