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재단, 취약층에 난방비 1억원 지원

겨울 한파로 급등한 에너지비에 힘든 복지시설 등 대상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02-27 17:00:45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올 겨울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복지기관을 위해 난방비 1억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각 지자체에서 지원 대상을 추천받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역본부별로 나뉘어 전달됐는데 전국 사회복지시설 32곳과 취약계층 112가구에 혜택이 돌아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복지기관인 열린금천장애인자립센터를 찾아 난방비를 지원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지윤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1번째), 남민 열린금천장애인자립센터 센터장(3번째), 안영식 독산1동 새마을금고 이사장(4번째) [사진=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최근 ‘난방비 폭탄’이라는 말이 일상화될 정도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복지기관에 대한 ‘난방비 지원사업’을 준비했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올 겨울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난방비 증가로 생계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라면서 “MG새마을금고 재단의 작은 정성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이어 “앞으로도 재단에서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