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인권교육 ‘찾아가는 윤만추 클래스’ 시행…교육 시행 3년 차
홍세기 기자
seki417@daum.net | 2025-06-30 17:10:50
[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한전KPS가 30일부터 한달간 전문가 동반 인권 교육인 ‘찾아가는 윤만추 클래스 시즌3’를 전국 60여개 사업장에서 시행한다.
전직원 윤리 인권 의식 고취를 위한 ‘윤만추 클래스’는‘윤리와의 만남을 추구하는 교육’의 줄임말로 좀 더 친근하고 가깝게 윤리와의 만남을 추구할 수 있다는 의미로 3년째 프로그램을 이어가면서 전사적인 윤리·인권 공감대 형성과 회사의 인권정책 홍보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30일 한전KPS에 따르면, 올해는 교육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서 집중관리 사업장 선정 통한 전문가 동행방문 소통교육 및 사업장별 개별 니즈를 반영한 전문가 파견교육을 시행한다.
더불어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전직원 행동수칙 등 인권경영 전반에 대한 소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 시행 3년 차를 맞아 만족도 조사 및 분석을 통해 개선 사항 발굴과 피드백을 강화하고 교육 중 모니터링된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상담 및 신고 사례에 대해서는 후속 점검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당 분야 전문가(노무사)의 특별 인권상담도 추가되어 한전KPS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내 인권 감수성을 높여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일터 권리’ 보장 및 ‘조직 내 예방적 안전 문화’ 조성과 함께 직원 개개인의 인권과 안전이 존중받을 때 조직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라며 "조직 내 소통 강화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고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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