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지사, ‘2026 경기도 민주화운동희생자 추모제’ 참석 "민주화는 현재진행형"
-부패 카르텔 넘어 시대적 소임 다해야
-추모제에 참석 희생자 추모 및 유가족 위로
-도비 3억 원 지원 등 기념사업 지속 추진 밝혀
송지순 기자
wowstay@naver.com | 2026-09-12 21:17:42
[HBN뉴스 = 송지순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2일 남양주시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민주화운동희생자 추모제’에 참석해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추모제에 (사)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민주화운동 희생자 유가족과 관련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선거는 우리 손으로 대통령을 뽑을 수 있을 만큼 민주화가 되었지만, 중요한 것은 선거 이후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받드는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민주화는 현재진행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모는 결코 단순한 제사가 아니며, 민주화란 곧 민생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추 지사는 대한민국이 직면한 부패 카르텔을 지적하며 “사회적 난제인 권력을 남용하는 부패·엘리트 카르텔을 배제하고, 기후 위기와 AI 시대에 맞춘 시대적 소임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6년에 ‘경기도 민주화 운동 기념 사업’에 도비 3억 원을 지원하고, 6·10민주항쟁 기념식 및 추모제 등 격년·기념 행사와 함께 청년 세대이음, 사진 전시, 역사탐방 등 도민 참여형 교육·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