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한계 넘어 하나로” 엿새간의 대열전 개막

-전국 17개 시·도에서 참가한 선수단 5천여명 뜨거운 박수와 환호 속 입장
-경기도 선수단 차기 개최지 자격으로 맨 먼저 등장

송지순 기자

wowstay@naver.com | 2026-09-11 22:37:15

[HBN뉴스 = 송지순 기자] 전국 장애인 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엿새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사진= 대회 식전행사 장애인 합창공연 장면

 

 이날 개막식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위성곤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종기 경기도청 체육진흥과 장애인지원팀장,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각 시군장애인체육회장 및 선수단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참가한 선수단 5천여명이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 속에 입장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위성곤 지사의 개회선언에 이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지향점은 '공존'과 '동행'”을 강조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각자의 도전을 응원하며 함께하는 화합의 체전이 될 것을 선수단과 참여자 모두가 서로의 도전을 격려할 것”을 당부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는 개회사에서 “2026년 10월 제5회 아이치·나고야 장애인 아시안 게임의 전초전으로 선수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계 극복과 스포츠 정신, 장애인 체육을 통한 사회적 화합 및 도약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대회 경기도 선수단 입장 장면

이날 경기도 선수단은 차기 개최지 자격으로 맨 먼저 등장했으며, 개최지 제주도선수단은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속에 맨 마지막으로 등장했다. 행사에서는 ‘모두가 함께하는 어울림과 희망의 도전’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이 펼쳐져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식에서는 2025 도쿄 데플림픽 베드민턴 금메달리스트 박민경이 최종 주자로 나서 대회를 환히 밝힐 불꽃을 피워 올렸다.

 

한편, 대회 1일차 경기결과는 종합 1위, 메달 93개(금 35, 은 35, 동 23), 획득점수 56,057점으로 경쟁 시도인 서울과 21,394점의 큰 격차를 보이며 종합 1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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