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기만 해도 아픈 통증…유재환도 겪은 통풍 초기증상 및 원인
최혁진
| 2019-09-18 17:03:19
통풍은 귀족병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것은 통풍의 원인이 일상생활 속 습관 및 식습관에 큰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통풍'으로 질병 이름이 정해진 이유는 바람만 스쳐도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통풍 환자는 차츰차츰 가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통풍은 초기증상 때 치료해야 평상시에 무리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통풍에 맞는 예방하는 방법과 일상생활 속 습관 정정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
요산결정으로 인한 '통풍 초기증상'
통풍 증상은 우리 몸 속의 요산이 배출되지 못하고 쌓여 그로 인한 요산 결정이 발생해 나타나는 질병이다. 이렇게 발생된 요산 결정은 주로 관절 및 연골에서 염증을 유발해 통증을 불러온다. 초반에 나타나는 통풍의 증상은 대부분 엄지발에 많이 나타난다. 걷다가 첫째 발가락에 통증을 느끼다 부기가 발생할 수 있다. 갈수록 증상이 악화되면서 관절이 뜨거워짐을 느끼고 빨갛게 부어오를 수 있다. 통풍이 악화될수록 통증부위가 퍼지고 통증의 정도가 더 심해진다. 통풍 증상을 느끼다가 통풍 증상이 멈췄다고 느낄 수 있는데 그 증상을 통풍이 완치됐다고 여기면 안된다. 통풍을 치료하지 않으면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른 합병증을 부르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통풍 원인
통풍이 발생되는 원인은 앞서 말했듯이 요산의 축적이다. 요산은 퓨린이 배출되지 못해 만들어진다. 요산수치 상승원인은 신장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신장의 요산을 제어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우리에게 맞지 않는 서구화된 식습관이 주로 이뤄지면서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비만 등이 요근래 통풍의 주요 원인이다. 술을 과도하게 자주 마시는 것 또한 통풍을 발생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합병증에 따른 치료도 함께, 통풍 치료
통풍 치료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로, 급성 통증이 발생한 경우 그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약물을 복용한다. 통증이 사라지면 요산형성 억제제나 요산배설 촉진제 등을 먹어 체내 요산수치를 낮춘다. 그외에도 통풍때문에 제기능을 못하는 신장치료나 고혈압 등의 통풍의 원인이 되는 합병증에 따른 치료를 같이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통풍치료에 있어서 생활습관과 식습과 정정 역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과음은 피하는 것이 좋고 통풍에 좋지 않은 음식인 등 푸른 생선, 갑각류, 육류 등은 과다섭취 하지 않도록 한다. 통풍에 좋은 음식은 달걀, 채소류, 치즈, 우유 등의 유제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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