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라 나이 부인 김수연, "남편과 외도한 여자 집에서 망치질" 충격으로 귀까지 멀었다?

박지훈

| 2019-09-19 10:26:02

(사진출처=ⓒKBS 홈페이지)

배우 김희라의 아내 김수연이 과거 남편이 외도했던 여자의 집을 직접 방문했다고 알렸다.  

김희라의 아내는 과거 KBS '여유만만'에서 남편의 외도에 대해 털어놨다.  

김희라의 부인 김수연은 "남편과 별거를 하다 돌아왔는데 그땐 다른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가 젊은 아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과 살던 젋은 여자는 어떻게 됐나"는 질문에 "그 여자 집에 갔는데 문이 잠겨 있더라. 열쇠 기술자를 불러서 문을 뚫어달라고 했다"며 "집에 들어갔는데 문 앞에 망치가 있길래 찾아가서 다 부숴버렸다"고 이야기했다. 

김희라 부인 김수연은 "남편도 그 상황을 봤는데 내가 화났냐고 물었더니 맘대로 하라고 했다. 그땐 눈이 완전히 뒤집혔다"고 설명했다.  

김희라 부인 김수연은 남편의 외도에 크게 상처를 받아 무려 4개월간 전혀 들리지 않는 상태로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김희라의 아내는 김희라가 뇌경색을 앓았을 당시 김희라를 옆에서 간호하며 내조에 힘쓴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줬다.  

김희라는 올해 나이 73세로 1969년 영화 '독짓는 늙은이'를 통해 데뷔했다. 김희라의 아버지 김승호도 일제강점기 당시의 배우였으며 차남 금성도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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