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아내 직업 나이? "부인 한유라, 걸그룹보다 예뻐"
배연수
| 2019-10-09 07:50:14
9일 MBC ‘라디오스타’에 정형돈이 등장해 아내 한유라 또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형돈은 올해 나이 42세로 지난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무한도전' 고정 멤버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불안장애로 잠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과거 정형돈은 한 프로그램에서 “미래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불안하다. 운 좋게 잘 되다 보니까 내 밑천이 드러날까 봐”라며 “내 능력 밖의 복을 가지려고 하다가 잘못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어 "불안장애 약을 먹고 있다. 김제동 씨가 착한 얼굴로 옆에 앉아 있는데 이유 없이 나를 찌를 것 같은 불안감에 시달린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형돈 부인 한유라는 올해 나이 38세로 직업은 방송작가이자 배우다. 2009년 정형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미스터리 특공대’ 프로그램에서 작가와 개그맨으로 처음 만났다.
정형돈은 과거 '힐링캠프'에 출연해 "처음 아내를 봤을 때는 되게 흔한 이미지였다. 하지만 제일 예쁜 작가라는 말에 세뇌가 돼서 계속 보니 괜찮더라. 몇 개월을 쫓아다니며 끊임없이 대시를 했다"며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내 눈에는 걸그룹보다 아내가 더 예뻐 보인다"며 달달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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