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관리] 더 비싸게 팔 수 있는 자동차 관리법 모음… 꾸준한 엔진오일 교환 필요해

주수영

| 2019-10-14 10:11:18

▲(출처=ⒸGettyImagesBank)

한집에서 2대 이상의 차를 소유하는 것이 흔한일이 되고 혼자사는 가구가 많아지면서 자동차 등록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차를 사용하는 만큼 안전한 사용을 위한 차량 관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특히 새로 중고차를 샀거나 가지고 있는 자동차를 팔고자 한다면 더욱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요즘에는 다양한 앱을 통해 '내차시세조회'를 비롯해 '차량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돈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기술이나 지식도 필요하다.


그런데 간단한 정보만 알고 있어도 일상생활에서도 차량 관리 및 유지가 가능하다.


이에 자동차 관리 방법 및 점검 tip에 대해 알아보자.


자동차를 움직이는 엔진 관리 방법에서는 '엔진오일'의 관리가 핵심이다.


소모품인 엔진오일을 적절한 시기에 교체하지 않으면 금속재질의 내부 부품 간 마찰이나 부식으로 엔진의 고장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엔진오일은 일반적으로 운행거리 5,000km~1만km 또는 운행기간이 3~6개월 사이일 때 새로운 오일로 바꿔야 한다.


그러나 엔진오일의 교환시기는 운전자의 운전습관이나 시내 및 고속도로 등의 주행환경, 자동차 종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특히 가혹주행의 빈도가 높다면 교환주기는 짧아진다.


교환시기에 영향을 끼치는 '가혹주행'은 짧은 거리를 반복해서 주행하거나 공기에 오염물지리 많은 지역 운행, 장시간 공회전, 더운 날씨에 시내에서 주행, 추운 날씨 즉시 운행 등 자동차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운행이다.


따라서 가혹주행을 많이 하고 있다면 통상적인 교환시기보다 빨리 엔진오일을 교체하는 것이 좋다.


안전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타이어는 가장 중요한 소모품이다.


타이어를 제때에 교체하지 않으면 자동차의 흔들림이 심해지고 제동력이 줄어들면서 사고가 생기거나 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타이어를 바꿔야 할 시기는 시내 및 고속도로 등의 주행환경과 드라이버의 운전습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타이어는 통상 운행거리 4만km~5만km 사이에 교환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러나 기존 타이어가 심하게 닳았다면 일반적인 기준보다 빨리 교환이 필요할 수 있다.


타이어가 마모된 정도는 어렵지 않게 체크할 수 있다.


타이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 안내하고 있는 타이어의 마모한계선까지 닳아 있다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


더 쉬운 확인방법으로 100원짜리 동전 활용법이 있다.


100원 동전을 타이어 홈 사이에 넣어봤을 때 이순신 장군의 모자가 확인되지 않는다면 타이어 상태가 좋다고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절반 이상 보이면 바꾸는 것이 좋다.


그리고 타이어는 운전습관이나 다른 요인에 따라 타이어가 다양하게 닳는다.


따라서 일정하게 마모되도록 위치교환을 해 주는 것이 좋다.


따라서 타이어가 고르게 닳도록 타이어 위치를 서로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주행거리 1만 km를 전후로 타이어의 위치를 교체하면 승차감이 좋아지고 타이어를 바꾸는 비용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운전중인 자동차가 한쪽 방향으로 쏠리는 느낌이 들거나 방향을 바꾸기 힘들다면 휠 얼라인먼트 점검을 통해 조정해야 한다.


그리고 타이어의 차량에 맞는 적정 공기압을 맞춰야 한다.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은 차량마다 다르다.


자동차의 적정 공기압은 차량 도어 안쪽, 연료 뚜껑 안쪽, 자동차 매뉴얼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자동차는 통상 3만 개 이상의 부품으로 이뤄져있다.


여러 부품으로 제작된 만큼 소모품 관리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엔진오일을 비롯한 다양한 오일들은 주기적으로 바꿔야 한다.


오토미션오일 교환주기는 운행거리가 10만km 정도일때고 브레이크 오일의 교환은 주행거리 2만km 또는 2년이 지났다면 점검해야 한다.


냉각수는 주행거리 4만km 넘거나 2년이 지났다면 교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점화플러그와 케이블은 이상이 생기면 출력 저하나 엔진의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주행거리 2만km가 넘을 때 점검하거나 4만km가 되면 바꾸는 것이 좋다.


에어필터는 엔진으로 유입되는 공기에 포함된 여러 불순물을 걸러내는 소모품이다.


최근에 환경오염으로 인해 미세먼지가 증가했기 때문에 에어필터를 비롯한 필터류도 자주 교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밖에도 브레이크 패드나 와이퍼와 같은 소모품도 정기적으로 점검이나 교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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