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조하나 올해 나이 '벌써'? 결혼에 "마지막 연애는.." 17년간 방송 안나온 이유는?
박지훈
| 2019-11-05 07:20:15
SBS '불타는 청춘'에서 조하나가 옛날과 다를 바 없는 방부제 미모로 이기찬과 브루노 등 여러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주목받고 있다.
조하나는 올해 나이 48세로 농촌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금동이 아내로 출연하며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조하나는 연기를 중단하고 전공인 무용에 매진,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이가 무용학과 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조하나는 '불타는 청춘'에서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또한 마지막 연애에 대해 "2년전"이라며 "저도 데이트하는 것에 막 열정적이진 않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조하나는 17년만에 '불타는 청춘'을 통해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면서 세간의 화제가 됐다.
조하나는 그동안 연기를 중단하고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에 한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시절 무용을 처음 시작하던 그때부터 '나는 끝까지 무용을 해야지'라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다. 우연히 방송과 연이 닿아 연기도 했지만 결국엔 이것도 저곳도 안되겠더라"며 "그래서 용기를 내고 무용으로 돌아섰다. 연기와 무용을 둘 다 할 수 있는 뮤지컬 쪽도 있지만 제가 정말 가고 싶은 건 순수무용의 길이다"라고 말했다.
조하나는 이어 "연기자가 아닌 무용가로 기억되고 싶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연습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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