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동훈 기자] 서울 마포구가 경로당 회계와 시설관리 업무 효율화에 나선다.
마포구는 지난 1일부터 공덕동과 성산2동 경로당 40곳을 대상으로 ‘마을살림e’ 앱을 활용한 ‘경로당 스마트관리시스템’을 3개월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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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23일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쌈지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께 악수를 건네는 모습. [사진=마포구] |
이번 사업은 경로당 회계·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임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운영의 투명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스템은 경로당의 회계와 시설, 자산 정보를 통합 관리한다. AI 기반 영수증 자동 인식과 지출 내역 분석·분류 기능을 적용해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회계 업무를 줄이고 보조금 집행과 정산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AI 음성 안내 기능도 제공한다. 경로당 정보와 공지사항, 프로그램 일정 등을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큰 글씨와 간단한 화면 구성도 적용했다.
시설 고장이나 파손이 발생하면 사진과 함께 내용을 등록할 수 있어 구 관계자가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3개월간의 운영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보완한 뒤 다른 경로당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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