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컴 2023에서 삼성전자가 다양한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인포콤 전시에서 신환경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소재부터 생산, 포장, 사용, 폐기까지 제품 생애 주기별 친환경 노력을 전시장 전면에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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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인포컴 2023 삼성 부스에 소개된 제품 생애 주기별 친환경 노력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주요 전시 제품에 대해 QR코드를 확인하면 해당 제품의 생애 주기 기반 탄소 배출량 저감 활동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높아진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업계 최초 TUV 라인란드가 수여하는 탄소 발자국 인증 사이니지 신제품 등을 대거 공개하며 B2B 시장에서도 일관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런 삼성의 환경 전략은 북미 AV 매체인 SCN로부터 ‘가장 혁신적인 지속 가능 제품 전략’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원 순환 제고는 현재 가장 중요한 화두다”라며 “업계 리더로서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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