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AXA손해보험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 자원 재순환을 위한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진행되는데 지속 가능한 자원 재순환 실천을 위한 것이다. AXA손해보험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환경 보호와 나눔은 물론 장애인 일자리 창출·경제적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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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해보험이 6월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의류·전자제품 등 재활용 가능 물품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했다. [사진=AXA손해보험] |
우선 올해 굿사이클링 캠페인은 AXA손해보험 본사와 전국 40여개 센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AXA손해보험 임직원 가정에서 장기간 착용하지 않은 의류나 생활용품·전자기기 등을 굿윌스토어에 기증하고 기부금을 후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 5월15일부터 2주간 2300여점의 물품이 모였고 수거된 물품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재가공해 전국 굿윌스토어 21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AXA손해보험은 또 임직원의 택배비 기부금을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 건립을 위한 ‘행복한 출근길’ 모금캠페인에 후원한다.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는 지난해 280명에서 322명으로 늘었는데 AXA손해보험의 굿사이클링 캠페인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기여로 평가받는다.
AXA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자원 재순환을 장려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환경 보호와 사회공헌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모두의 인생파트너로서 ESG 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AXA손해보험은 탄소저감 실천을 위해 석탄채굴 사업·오일샌드 인수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또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저소득층 어린이 친환경 학용품 후원,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한 자원순환 탄소 지우기 전국민 모금캠페인 등 활동으로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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