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전남 범죄예방 ‘신변 보호 CCTV’ 설치 후원

송현섭 / 2023-06-21 09:25:22
전남자치경찰위와 주거안전 확보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DB손해보험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와 전남지역 ‘스토킹 범죄 등 피해자 주거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DB손해보험은 전남지역 범죄 예방을 위해 신변보호 차원의 CCTV(폐쇄회로TV) 설치에 1억원을 후원한다.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 강력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어르신과 여성·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의 주거안전을 위한 것이다.
 

 DB손해보험이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와 전남지역 ‘스토킹 범죄 등 피해자 주거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마친 뒤 심진섭 DB손해보험 본부장(오른쪽 5번째),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가운데), 이기석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장(왼쪽 5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에서 지원하는 홈-도어가드는 100가구의 현관문에 설치해 ▲실시간 영상 확인 ▲배회자 알림 ▲현관문 출입 내역 확인 등 기능을 활용하게 된다. 또 비상시 긴급출동 서비스를 포함해 도난·파손·화재 등에 대한 보상서비스를 향후 3년간 지원받을 수도 있다.

조만형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라며 “사회적 약자가 범죄에 노출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부금 기탁처로 동참한 이기석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장은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토록 좋은 기업·기관과 좋은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앞서 DB손해보험은 지난해 1월 제주지방경찰청과 연간 1억원을 후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7월에는 경기북부경찰청과 범죄 취약계층 200명에게 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 강원도와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 5곳에 후원금 3억3000만원을 지원하고 12월에는 대구경찰자치위원회와 1억7000만원의 신변 보호 CCTV 설치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범죄 예방 CCTV 지원 사회공헌활동이 전남 지역 사회적 약자에게도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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