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구독 서비스, 50% 추가 할인 제공
[하비엔=송현섭 기자] 하나카드는 카카오뱅크와의 업무협약에 체결을 통해 ‘카카오뱅크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하나카드는 기존 제휴카드 상품과 달리 전월 실적이나 한도 제한 없이 무조건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획된 카드다. 핵심 서비스는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0.5%를 할인해 주고, 간편결제(원큐페이·카카오페이·삼성페이·네이버페이 등) 이용 시 1.0%의 할인 혜택을 한도 구애없이 무제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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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카드가 카카오뱅크와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 하나카드’를 선보였다. [사진=하나카드] |
또 전월 실적 50만원을 충족하면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리미엄·디즈니플러스 등 OTT 구독 서비스를 50%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OTT 구독할인은 각 서비스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정기 결제를 직접 신청해 자동 이체되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국내외 겸용 모두 1만2000원으로, 카카오뱅크 앱에서 발급 신청을 하면 각종 이용 혜택과 프로모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하나카드’는 매 순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상품이다”라며 “이번 제휴카드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에게 더욱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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