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홍세기 기자] DL이앤씨가 메타버스 개설과 함께 창립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DL이앤씨는 국내외 임직원들이 창립을 기념하고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구성원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가상공간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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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이앤씨 환경교육 팝업북. [사진=DL이앤씨] |
올해 창립 83주년을 맞은 DL이앤씨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설사로, 지난 1939년 10월 인천 부평역 앞에 ‘부림상회’라는 건설 자재 판매회사로 시작했다. 이후 1947년 ‘대림산업’으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건설업에 본격 진출했고, 지난해에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DL이앤씨로 새롭게 출범했다.
DL이앤씨는 앞서 본사 사옥을 비롯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잠실 종합운동장과 같은 DL의 랜드마크로 메타버스 ‘DL 씨티’를 구축해 놓은 상태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가상공간을 누비며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는 회사의 역사 및 실적과 관련한 실시간 OX 퀴즈, 방탈출 게임 등이 진행 중이고, DL이앤씨가 론칭한 국내 최초 VR 입주서비스인 디뷰(D.VIEW)를 체험하며 숨은 선물을 찾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DL이앤씨는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가족은 환경교육 팝업북을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고, 입지 않는 옷을 모아 국내 청소년 쉼터를 비롯해 다문화 가정, 쪽방촌, 개발도상국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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