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복지부서 ‘건강친화기업’ 인증 획득

송현섭 / 2022-12-21 09:49:46
임직원 건강증진 근무환경 선도…리모트 워크플레이스·안식월제 좋은 평가받아

[하비엔=송현섭 기자] 한화생명이 임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은 직장 문화와 근무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운영하는 기업을 정부에서 인증해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 2019년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올해 본격 시행됐는데 인증기간은 3년이다.
 

▲한화생명 본사 사옥인 여의도 63빌딩 전경 [사진=한화생명]

 

이번 심사는 건강친화경영·건강친화문화·건강친화활동·직원만족도 4개 부문으로 진행됐는데 신청 기업들은 서류·현장평가와 심사단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인증을 받았다.

특히 한화생명은 대형 생명보험사로서 다양한 건강친화 문화와 인프라 조성과 이를 실천해온 역량에 대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건강친화 경영에 대한 경영진의 관심과 의지도 높다는 것이 한화생명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화생명은 ‘리모트 워크플레이스(Remote Workplace, 원격근무지)’와 장기근속자가 승진 시 한 달간 리프레시 기회를 갖는 ‘안식월 제도’로 주목받고 있다. 임직원의 워라벨과 직무능력 향상을 동시에 고려해 건강친화 기업문화를 효과적으로 조성하는 선도적인 사례로 평가됐다.

또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솔루션 App’ 서비스 ▲독감백신 접종지원 ▲임산부 직원을 위한 ‘맘스패키지 제도’ ▲임직원 힐링과 독서공간 ‘LIFEPLIS LIBRARY’ ▲본사 63빌딩 내 최고 수준 피트니스 구축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업무와 일터에서 임직원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건강친화적 기업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운영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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