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화학물질안전원과 ‘화학사고 대응역량 향상 교육·훈련’ 협업

이지희 / 2024-11-13 13:46:20

[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LG전자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과 ‘화학사고 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학물질 관련 안전사고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활용해 체험형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임직원 대상 안전보건교육 과정에 추가할 예정이다.
 

 LG전자가 화학물질안전원과 ‘화학사고 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또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시작으로 평택 디지털파크, 창원 스마트파크 등 국내 사업장의 안전체험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임직원들은 VR기기를 활용해 안전사고 상황 모의훈련을 통해 대처법 등을 배울 예정이다.

LG전자는 향후 화학물질안전원이 개발 중인 유독가스 누출, 화학물질 테러현장 등의 상황에 대한 안전교육 콘텐츠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권순일 LG전자 안전환경센터장은 “구성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VR 등을 활용한 실감형 체험교육을 강화해 안전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국내 사업장에 안전체험센터를 신설하는 등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세이프티온의 모든 공간을 VR·증강현실(AR)·로봇 등을 활용한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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