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신한카드는 스타트업 협업·육성 프로그램 ‘2023 I’m Ventures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23 아임벤처스는 ▲핀테크 ▲AI(인공지능) ▲금융보안 ▲플랫폼콘텐츠 등 금융서비스에 응용할 수 있는 혁신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d·camp’를 비롯해 핀테크 유관 펀드운영·투자집행 벤처캐피탈 ‘두나무앤파트너스’와 ‘인포뱅크’,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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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카드가 스타트업 협업·육성 프로그램 ‘2023 I’m Ventures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
신한카드는 이들 기업과 함께 스타트업 육성부터 협업과제 발굴·컨설팅·투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모집대상은 디지털금융 유관 스타트업이며 오는 23일 접수를 마감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오는 6월2일 열리는 ‘NextRise 2023, Seoul’ 행사 참가기회도 부여된다. 신한카드 아임벤처스는 2016년부터 시작된 사내벤처 제도를 토대로 2018년부터 지불결제·빅데이터 등 디지털금융 외부 스타트업과 협업하며 업무영역을 확장해왔다.
지난해 협업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스텝페이가 대표적으로 현재 신한카드와 함께 모바일 POS 솔루션 활용해 소상공인의 결제 편의를 위한 채널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 에이티알은 신한카드의 교통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탄소배출량을 시각화하는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신한카드는 이상 탐지 전문 스타트업 인피니그루와 보이스피싱 방지 앱 ‘피싱아이즈’를 출시한 바 있다. 한편 아임벤처스는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퓨처스랩’과 연계해 유망 스타트업 육성·투자 등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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