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아시아·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 수상

송현섭 / 2023-06-15 09:59:16
아시안뱅커 올해 어워즈에서 9년 연속 수상기록 영예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아시안뱅커 주관으로 열린 ‘The Asian Banker Financial Markets Awards 2023’에서 아시아 최우수 수탁은행과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 최우수 수탁은행’은 올해 국내 은행으로는 처음 수상한 것이며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은 9년 연속 수상했다. 행사를 주관한 아시안뱅커는 1996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돼 아시아·태평양과 중동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마다 각 금융 부문별 심사를 거쳐 최우수 금융사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 14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안뱅커지 주관으로 ‘더 아시안 뱅커 파이낸셜 마켓 어워즈 2023’이 열렸다. 김옥자 KB국민은행 수탁사업부장(왼쪽 2번째)과 아시안뱅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우선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수탁 노하우와 해외 투자신탁부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외 자산운용사와 정부기관, 보험사 등 270여곳과 거래하고 8000여개에 달하는 펀드 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수탁기관으로 국내 펀드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시안뱅커는 이번 어워즈에서 KB국민은행이 한국 수탁시장을 선도하며 안정된 전산시스템과 최고수준의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공인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시아·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된 것은 KB국민은행에 보내준 고객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신뢰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내 최고 수탁은행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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