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DB손해보험은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지난 14일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 4기’ 소셜벤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는 환경재단과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교통과 환경 분야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를 발굴해 사업자금과 교육,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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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손해보험이 교통환경챌린지 참가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셜벤처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
이번 소셜벤처 컨퍼런스는 지난 9월 4기 소셜벤처로 최종 선정된 5개 팀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4기에서 이뤄낸 사회적 성과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VC(Venture Capital) 패널토크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민성 DB손해보험 ESG사무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DB챌린지 사회적 성과 공유와 4기 챌린저 5개 팀의 사업발표, 실시간 Q&A, VC패널토크 등이 진행됐다.
성과발표에서는 GPS를 토대로 AI 스쿨버스 솔루션 개발업체 ‘그레이투스페이스트’와 유휴 주차공간을 활용한 주차 공유플랫폼 개발기업 ‘주차장만드는사람들’, 굴껍데기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소재 제설제 회사 ‘쉘피아’가 참여했다.
또 친환경 바이오시트 제조사 ‘티에스피바이오켐’, 버려진 감귤을 활용한 향 제품 회사 ‘벤투싹쿠아’도 성과와 성장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기존 기수와 4기, VC와 만남 등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확인한 소셜벤처의 성과를 토대로 더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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