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상지대, ‘홍보마케팅 전략’ 산학협력 결과 발표

문기환 / 2022-12-06 11:12:41
소통 확대 캠페인 아이디어 발굴

[하비엔=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인 에스알은 지난 5일 상지대학교와 진행한 산학협력 결과를 발표했다.


상지대 학생들은 앞서 지난 한 학기 동안 ‘SR 홍보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대국민 소통 확대를 위한 캠페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왔다. 이날 최종 발표회에는 3개 팀이 참가해 과제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팀 시상식을 가졌다. 

 

▲ 지난 5일 SR은 수서 본사 사옥에서 상지대학교와 진행해온 산학협력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최우수상은 SRT의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Where I’m relaxable’을 제안한 ‘타수서’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고속철도가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편안함’의 가치가 크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시각·청각·후각으로 극대화해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제안했다.

또 우수상은 SRT 캐릭터 ‘에티’와 ‘알티’를 제작한 ‘양털이조’ 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캐릭터를 활용한 릴스, 4컷 만화, 포토프레임 제작 등 다양한 실행과제를 함께 제시했다.

이외 프로야구 연고지역과 SRT 정차역을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 빵지순례, 4컷 사진 프레임 마케팅 등 MZ세대 소통법을 활용한 다양한 전략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MZ세대의 시각에서 SRT 서비스 방향을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대국민 소통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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