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해 4월 출시한 다이렉트 앱 ‘착!한생활시리즈’ 가입자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착!한생활시리즈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앱으로 안전운전과 걷기 등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포인트로 혜택을 돌려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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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지난해 4월 출시한 다이렉트 앱 ‘착!한생활시리즈’ 가입자수가 새해 들어 5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삼성화재] |
건강을 증진하는 생활습관과 함께 포인트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가입자는 지난해 7월 10만명에서 3개월 뒤인 10월 28만명을 넘어 새해에는 5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특히 삼성화재 보험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모바일 앱을 설치하면 착!한생활시리즈를 이용할 수 있어 앞으로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추세라면 올해 안으로 가입자 100만명 달성의 기록을 내는 것도 어렵지 않다는 것이 삼성화재 관계자의 설명이다.
착한드라이브를 이용할 때 제공되는 안전운전 점수는 운전시 급가속과 급정지 등 운전습관을 감안해 삼성화재에서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산출된다. 1Km 이상 운전할 때 포인트를 지급하는데 1회 운전에 최대 100포인트, 월 5000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착한걷기의 경우 걸음수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며,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에서 3%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하루 6000걸음 이상 달성하면 30포인트, 월 기준으로 10만 걸음마다 100포인트를 추가해 월 1500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착한건강관리는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질환별 위험과 건강나이를 확인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월 최대 1500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또 ‘다이렉트 건강관리보험’에 가입하면 착한건강관리에서 산출된 건강등급별로 1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보험료 결제는 물론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모바일 상품권 등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올해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며 “착!한생활시리즈와 연계한 새로운 보험상품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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