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주연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고용노동부가 수해 지역 이웃들을 도와달라며 2500만원을 전해왔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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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고용부는 지난 3월 산불 피해 당시에도 5천7백만원을 기부하는 등 재난 피해 이웃 지원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성금이 하루빨리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고용노동부에 깊이 감사드린다. 희망브리지는 피해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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