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KT는 종합 AI 미디어 솔루션 ‘매직플랫폼’을 활용해 제작한 영상을 V컬러링 서비스에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V컬러링은 전화를 건 상대방이 통화 연결을 기다리는 동안 뮤직비디오·캐릭터·웹툰 등 사용자가 설정한 다양한 테마의 영상을 보여주는 ‘보이는 통화 연결음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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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AI로 제작된 영상을 ‘V컬러링’ 서비스에 도입한다. [사진=KT] |
KT는 AI로 영상을 분석하고 콘텐츠를 생성하는 매직플랫폼으로 제작한 겨울·크리스마스 테마의 이미지와 배경음악을 담은 V컬러링 영상 20여편을 무료로 공개한다. 이 가운데 중국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이 AI로 제작한 영상도 일부 포함돼 있다.
KT는 AI V컬러링 영상을 내년 1월31일까지 제공하고, 12월 중 연말 테마로 더 많은 콘텐츠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KT는 AI와 미디어의 융합을 통해 고객의 일상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것이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서도 AI 미디어 콘텐츠 생태계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내년 1월19일까지 V컬러링 앱에서 AI V컬러링 영상을 자신의 컬러링으로 등록한 고객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과 메가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년 1월3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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