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신입생 장애대학생에 학습지원용 노트북 전달

송현섭 / 2023-05-04 10:45:28
2009년부터 15년째 꾸준한 지원…소중한 꿈 이루도록 응원해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신입 장애대학생 130명에게 학습지원용 노트북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과 김영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대표, 최공열·고순선 공동대표, 조용범 KB국민은행 ESG기획부장, 장애대학생과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신입 장애대학생 130명에게 학습지원용 노트북을 전달했다. KB국민은행 신관 전경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신입 장애대학생들의 대학 생활을 위해 15년째 노트북을 지원하고 있다. 필요시 노트북 이외에도 화면 내용을 읽어주는 센스리더와 마우스 포인터를 쉽게 이동시킬 수 있는 트랙볼 마우스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물품까지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노트북을 받게 된 한 학생은 “대학 생활에서 노트북이 꼭 필요했는데 KB국민은행에서 지원받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앞으로 노트북으로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입 장애대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라며 “새로운 시작을 통해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기업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동반성장을 위한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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