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협력업체와 함께 ‘2023 상생 페스티벌’ 개최

송현섭 / 2023-04-24 10:47:55
상생 파트너 관계 발전…2023 협력업체 연도대상도 진행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KB손해보험은 협력업체와 상생 파트너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2023 상생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22일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공재 KB손해사정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김민기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전무와 김혁 자동차보상본부장 상무, 우수 협력업체 대표 130명 등 모두 195명이 참석했다.
 

 KB손해보험이 협력업체와 상생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2023 상생 페스티벌’과 ‘2023 협력업체 연도대상’을 개최했다. 행사를 마친 뒤 (오른쪽부터) 이공재 KB손해사정 대표이사 사장, 서병인 KB매직카 부산 구서점 대표, 김진호 글로벌모터스 정비센터 대표, 이진용 르노코리아자동차 대치정비센터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2023 상생 페스티벌은 KB손해보험에서 협력업체와 상생 협력을 다지고 상호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KB손해보험은 이번 행사와 함께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업체를 시상하는 ‘2023 협력업체 연도대상’도 진행했다.

사고차량 수리 우수업체에 수여되는 ‘정비업체 대상’은 이진용 르노코리아자동차 대치정비센터 대표가 수상했다. 초동조사·고객서비스 우수업체를 선정하는 ‘사고출동 대상’은 김진호 글로벌모터스 정비센터 대표가 차지했다.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업체에 대한 ‘고장출동 대상’은 서병인 KB매직카 부산 구서점 대표가 받았다. 이들 부문별 연도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씩 상금이 수여됐다.

서병인 KB매직카 부산 구서점 대표는 “긴급출동과 자동차정비는 고객 불편을 없애는 보람찬 일”이라며 “고객 눈높이로 생각하고 서비스가 끝날 때까지 배려했던 것이 높은 고객만족도로 돌아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 대표는 또 “산골에 고장출동을 나갔는데 가로등도 없고 길도 구불구불해서 힘겹게 정비공장까지 바래드렸는데 다음날 감사 전화를 받았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출동매니저들은 노동 강도는 세고 근무환경이 열악한데 이런 감사 인사가 큰 힘이 된다”라고 밝혔다.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의 주역인 협력업체 대표들을 4년 만에 다시 모시게 돼 기쁘다”라며 “세계적 경기 침체와 해외 악재로 인한 원자재 가격상승, 지속적인 고금리로 자동차 업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토로했다.

김 사장은 “하지만 협력업체 대표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이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공존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회사 경영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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