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없는 한방 비만 치료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하여
- 한의학적 체질개선 비만 관리법
20세 이상 성인 비만 유병률은 2009년 32.6%에서 2018년 38.5%로 약 1.18배 증가하였으며, body mass index (BMI)≥35.0 kg/m2에 해당하는 3형 비만(Class III obesity) 유병률 증가는 전체 인구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비만은 고혈압·제2형 당뇨·이상지질혈증·수면 무호흡·심혈관 질환·지방간염 등의 만성 대사성 질환의 이환과 매우 높은 상관성이 있으며 이러한 비만 관련 각종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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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황만기키본한의원 황만기 원장 |
처음에는 당뇨약으로 개발되었다가(오젬픽(Ozempic)), 체중감량 효과가 인정되면서 최근에는 아예 살빼는 약으로(위고비(Wegovy)) 변신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입니다.
위고비(Wegovy)의 핵심 주성분이 바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인데, 우리 몸속에 존재하는 GLP-1이라는 호르몬과 유사합니다.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의 위고비(Wegovy)가 작년(2024) 국내에 출시되면서 비만 치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위고비(Wegovy)는 널리 알려진 것처럼, ‘GLP-1 유사체(Glucagon-Like Peptide-1 Receptor Agonist(GLP-1 RA))’ 계열의 비만 치료제입니다. GLP-1은 사람이 음식을 섭취했을 때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인데, 혈당 조절에 중요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서 식욕 억제와 체중 감량을 돕습니다.
대표적인 ‘GLP-1 유사체’로는 삭센다(Saxenda)·위고비(Wegovy)·오젬픽(Ozempic)·마운자로(Mounjaro) 등이 있으며, 이러한 약물들은 비만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GLP-1 유사체’의 널리 알려진 심각한 부작용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소화기계 부작용(구토·메스꺼움·설사 등), 2. 췌장염과 췌장암, 3. 저혈당, 4. 갑상선암, 5. 안과 부작용 등으로 2024년 가장 주목받고 있는 위고비(Wegovy) 부작용은 시력 관련 합병증이었습니다.
이에 유럽의약품청(EMA)은 최근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복용 환자 1만 명 중 약 1명의 비율로 비동맥성 전방 허혈성 시신경병증(NAION)이 발생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서는 비복용군과 비교했을 때 안과 부작용 위험도가 약 2배 정도 상승한다고 확인되었습니다.
비동맥성 전방 허혈성 시신경병증(NAION)은 시신경에 혈류를 공급하는 미세혈관이 막히면서 발생하는 안과 질환으로서,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나 시야 결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영구적인 시력 손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만일 급격한 시력 변화가 있을 경우에는 즉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투여를 중단하고 안과 진료를 먼저 받아야 합니다. 또한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환자들에서는 급격한 혈당 개선으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망막병증이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비만은 단순히 외적인 모습의 문제를 넘어서 건강에 다방면으로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는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다이어트(체중감량) 방법과 치료법이 속속 등장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부작용(후유증) 없는 한의학적(한방) 비만 치료(특히, 마황(麻黃)을 중심으로 한 다이어트 한약)의 유효성(Efficacy)과 안전성(Safety)에 대한 현대과학적 논문 근거에 기반한 연구가 국내외적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비만은 현재 한의학 임상 현장에서 굉장히 다빈도로 치료하고 있는 대표적 질환으로서 2016년 ‘비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Obesity Korean Medicine Clinical Practice Guideline)’(보건복지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공식적으로 발간되었으며, 비만 권고안에 마황을 따로 범주화하고 있을 만큼, 마황은 비만 치료에 있어 단미제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한약입니다.
‘비만 치료 연구에서 마황의 안전성 분석(Analysis of Safety of Mahuang in Studies for Treatment of Obesity)’ ‘비만 치료에서 마황 및 에페드린의 유효성, 안전성에 대한 고찰 ‘한국에서 비만 치료에 쓰이는 한약에 대한 연구 동향 보고 등의 논문을 살펴보면, 한방 비만 치료의 특징과 장점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1. 개인 맞춤형 접근법, 2. 부작용 최소화, 3. 전반적인 건강 증진 4. 정신적 안정 도모, 5. 지속 가능성과 습관 변화 등을 들수있다.
이렇듯 많은 다이어트 방법들이 대부분 단기적인 체중 감량에 집중하지만, 실제로 건강을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체중 조절이 더욱 필요합니다. 항상성(恒常性, homeostasis)을 중시하고 자연친화적 성격을 갖는 한의학적 비만 접근법은 장기적으로 개개인의 건전한 생활 습관 변화와 건강한 식단 개선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다이어트 한약 치료는 식욕 조절과 신체 기능 개선을 통해 요요 없는 지속 가능한 체중 유지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비만의 재발 방지에도 매우 효과적인 대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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