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킷,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티켓 판매 대행 계약

홍세기 기자 / 2025-08-20 10:57:57
AI 기반 모바일 티켓 서비스 제공

[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올해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이 간편한 모바일 티켓 서비스로 스마트해진다.


마스킷은 20일 부산문화재단과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티켓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포스터

 

문화·공연·관광 분야 모바일 티켓 전문 기업 마스킷은 이번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에 AI 기반 모바일 티켓 서비스 ‘큐리스(QLESS)’ 를 제공하며, 개막공연·초이스(전막공연)·쇼케이스 프로그램의 모바일 티켓 예매 및 운영을 담당한다.

큐리스는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한 티켓 발송, 원클릭 이벤트 등록, AI 할인 인증, 관객 맞춤형 CRM 기능을 포함한다. 관객은 출력 없이 QR코드 모바일 티켓으로 입장하며, 공연 운영자는 빠른 정산과 통합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져 모바일 티켓의 실효성을 확인할 수 있다.

마스킷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연예술 산업 현장에서 모바일 티켓 도입이 가져오는 관객 경험의 변화를 실증하고, 나아가 공공서비스 전반에 적용 가능한 대민 AI 기술로 확장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마스킷 관계자는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모바일 티켓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공연예술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있어 상징적 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모바일 티켓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관람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은 국내외 공연예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공연 행사로, 올해 3회차를 맞는다.

오는 9월24~28일,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총 27개 공연(개막식 1개, 초이스 4개, 쇼케이스 22개)이 14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모든 공연은 모바일 티켓을 통해 예매·관람이 가능하다.

시민 관객을 비롯해 공연예술 관계자, 퍼포머, VIP, 이벤트 당첨자 등 다양한 참여자가 모바일 티켓 시스템 큐리스를 통해 관람권을 발급받을 예정이다.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의 모바일 티켓 예매는 2025 BPAM 공식 홈페이지와 큐리스(QLESS)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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