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인공지능(AI) 지원 언어에 네덜란드어·루마니아어·스웨덴어·튀르키예어를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갤럭시 AI 지원 언어는 총 20개로, 이달 말부터 설정 앱에서 새롭게 지원되는 언어를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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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 AI’ 지원 언어를 20개로 확대했다. [사진=삼성전자] |
갤럭시 AI 언어 모델은 언어의 특성과 문법에 대한 정량 평가 및 문화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검증하는 정성 평가 등을 거쳐 공개된다. 특히 통화 중 음성을 실시간으로 통역하는 ‘실시간 통역’, 대면 대화 내용을 즉시 번역해 분할·듀얼 화면에 텍스트로 표시하는 ‘통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효율적인 채팅을 돕는 ‘채팅 어시스트’와 노트 내용의 번역과 정리를 지원하는 ‘노트 어시스트’,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이를 바로 번역하는 ‘텍스트 변환 어시스트’, 웹페이지를 번역하는 ‘브라우징 어시스트’ 등을 갖췄다.
한편 삼성전자는 언어를 넘어 문화를 이해하고 관련 지식을 갖춘 고도화된 갤럭시 AI를 위해 세계 각지의 R&D센터에서 언어 모델 연구와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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