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합리적 보험료 ‘교보실속간편가입종신보험Plus’ 출시

송현섭 / 2023-06-01 10:59:45
금리확정형 상품·실속 있는 보장구조 통해 보험료 부담 확 낮춰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교보생명은 고혈압·당뇨 등 경증질환자와 고령자를 위한 유병자 종신보험 ‘교보실속간편가입종신보험Plus(무배당)’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3가지 질문에 해당하지 않으면 최소한 심사로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이다.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이나 수술 ▲최근 5년 내 암·간경화·파킨슨병·루게릭병·투석 중인 만성 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등이다.
 

 교보생명이 고혈압·당뇨 등 경증질환자와 고령자를 위한 유병자 종신보험 ‘교보실속간편가입종신보험Plus(무배당)’를 출시했다. [사진=교보생명]

 

특히 이 상품은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높은 예정이율이 적용되는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으로 안정적인 사망 보장과 함께 적립금을 마련할 수 있다. 5년 미만 3.5%, 15년 미만 2.5%, 15년 이상 2.15% 등 가입 5년간 예정이율을 3% 중반대로 적용해 환급률을 높인 것이 강점이다.

또 사망보장 체증과 저해약 환급금형 등 실속 있는 보장구조로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우선 가입 초기 질병사망 보장을 완화하고 해마다 보장이 체증되는 구조로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질병사망 보험금은 가입시 주계약 가입액의 50% 수준이나 5년간 해마다 10%씩 늘어나 5년 뒤 가입액과 같아진다.

체증형사망보장특약(간편가입형)을 활용하면 보험료를 더 낮추고도 든든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약 가입시 사망보험금은 특약 가입액의 20%이지만 이후 8년간 해마다 10%씩 조금씩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 일반형보다 해약환급금이 적은 저해약 환급금형 상품인 만큼 같은 보장수준으로 보험료를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장수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가입연령을 넓히고 납입기간도 다양화해 고령층에게 가입 기회를 넓힌 것도 눈길을 끈다. 남성 74세, 여성 78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5·6·7·10·12·15년납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특약으로 암·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은 물론 항암방사선약물치료와 혈전용해치료, 재해골절, 각종 입원·수술 등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30세부터 최대 78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주계약과 체증형 사망보장특약 합산 1억원 이상 가입시 평소 건강관리와 질병 치료·회복을 지원하는 ‘교보헬스케어서비스II Plus’를 제공한다. 주계약과 특약 합산 2억원 이상이면 건강증진과 차량에스코트 등 토탈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보프리미어헬스케어서비스Ⅱ Plus’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동진 교보생명 상품개발1팀 팀장은 “나이와 병력 때문에 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웠던 고객을 위해 보험료 부담을 낮춘 유병자 종신보험을 개발했다”라며 “보험 사각지대에 놓였던 고객들에게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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