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LG전자가 옷과 신발을 관리하면서 환경까지 생각하는 스타일러의 차별화된 고객가치 알리기에 나섰다.
LG전자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말까지 서울 마포구 연남동 151빌딩에서 ‘지구를 지키는 가장 스타일리쉬한 방법’을 주제로 스타일러 고객경험공간 어나더스타일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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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의 스타일러 고객경험공간 어나더스타일. [사진=LG전자] |
LG전자는 의류관리기의 원조 스타일러가 ESG 관점에서 환경을 오염시키는 세제나 별도의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의류를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 공간을 조성했다.
방문객들은 어나더스타일에서 제품 체험뿐 아니라 스타일러의 탄생 배경과 동작 원리, 트루스팀과 무빙행어 등 차별화된 기술을 활용해 환경을 보호하면서 옷을 관리하는 방법 등을 영상, 그림, 게임 등의 콘텐츠를 즐기며 확인할 수 있다.
어나더스타일에는 스타일러와 함께 지난달 출시한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스타일러 슈케어 슈케이스도 함께 전시한다. 따라서 방문객들은 옷부터 신발까지 의생활을 책임지는 패션 아이템들을 관리하는 혁신가전을 체험할 수 있다.
LG 스타일러는 LG전자가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기술을 집약해 지난 2011년 출시한 의류관리기다. 살균과 탈취에 탁월한 트루스팀,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 미세먼지를 없애는 무빙행어 플러스 등 특허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가전의 의류관리 영역을 새롭게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신발을 제대로 보관하면서 예술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신발 보관 전시함으로, 내부는 신발 보관을 위한 최적의 습도가 유지되고 자외선이 차단돼 신발 변색을 막는다. 또 은은한 조명과 턴테이블처럼 360도 회전하는 받침대는 신발을 더욱 고급스럽고 돋보이게 해준다.
특히 운동화는 물론 가죽, 스웨이드 등 소재가 다른 구두나 골프화, 축구화 같은 기능성 신발 등 다양한 제품을 맞춤 관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트루스팀을 기본 갖췄고, 미세 습기부터 냄새까지 제거하는 제오드라이필터 등 신발관리에 최적화된 혁신기술이 탑재됐다.
노숙희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MZ세대의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능적 측면뿐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LG 프리미엄 가전의 가치를 적극 알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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