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삼진제약은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관리 체계 구축과 국내 및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3개 표준에 대한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인증 시스템은 국제표준인 ‘ISO9001·ISO14001·ISO45001’으로 국제 인증 기관인 KSA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 국제인증센터의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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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왼쪽)가 통합 인증을 획득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삼진제약] |
세부적으로 품질경영시스템 ISO9001은 제품 생산 전 과정에 걸친 품질 보증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실행함으로써 소비자 및 고객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품질 경영을 정착 시킨다.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은 제품 개발과 생산에 환경적 측면을 고려하고 위협 요소를 체계적으로 식별 및 평가하며 관리 및 개선해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
안전 보건 경영 시스템 ISO45001은 경영자가 안전 보건 정책을 경영 방침에 반영해 발생 가능한 산업 재해와 질병의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평가하는 인증이다.
삼진제약은 그동안 향남공장의 ‘ISO 9001·14001·45001’ 인증을 위해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품질 및 환경, 안전 보건 경영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각 인증 획득과 시스템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우선적으로 목표와 방침이 설정됐고 기존 규정에 대한 내부 심사와 법규 준수 및 평가 규정을 새롭게 제정한 후, 이를 적극적으로 관리 및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오송공장의 ‘ISO45001’ 인증 획득 후 이를 지체없이 향남공장으로 확장시켜 6개월 만에 안전, 환경, 품질에 관련한 통합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삼진제약은 엄격한 관리를 통한 최고의 품질, 환경개선과 정비, 임직원의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의 경영 가치로 삼고 있다”라며 “이번 통합 인증을 계기로 이런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내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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