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금융상품 우대 조치로 상생 지원 확대·강화
[하비엔=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포스코케미칼과 공급망을 구성하는 협력사의 ESG 상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포스코케미칼 협력사에 대한 ESG경영 진단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ESG 금융상품 우대 조치를 통해 ESG 상생 지원을 확대·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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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신관 전경. [사진=KB국민은행] |
양 사간 구체적인 협력사업은 ▲ESG 우수기업 전용 상품 제공 등 금융 지원 ▲ESG 역량 강화 교육 및 심층 컨설팅 제공 ▲ESG 평가 결과 우수기업 사례 공유 등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9월 포스코케미칼과 이차전지 소재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이어 포스코케미칼 협력사에 ESG 상생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포스코케미칼 협력사들의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해 포스코에너지와 ‘ESG 가치 이행 및 RE100 성공적 실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포스코그룹과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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