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부모나라’, 아이 간식 성분 분석 ‘간식 구조대’ 출시

이지희 / 2024-09-12 13:25:27

[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LG유플러스는 성장케어 플랫폼 ‘부모나라’가 아이들 간식 성분을 분석해 주는 ‘간식구조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부모나라는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의 핵심 고객인 영유아 부모를 타깃으로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LG유플러스가 아이들 간식 성분을 분석해 주는 ‘간식구조대’를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

 

이번에 선보인 간식구조대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 1만2000개의 식품 정보를 모아 아이의 연령·성별을 고려한 맞춤형 성분 분석을 제공한다.

부모나라 앱으로 식품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식약처 인증 여부 ▲첨가물 정보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 인증 ▲ HACCP 인증 여부 등의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간식구조대는 국내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600여개의 식품 첨가물 성분을 분석해 먹거리별 위험도를 제공하고, 특히 성인 기준으로 표기된 영양성분의 비율을 자녀의 연령·성별에 맞춰 하루 필요 섭취량으로 환산해 준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CO는 “간식구조대를 통해 많은 부모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육아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육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익시’를 향후 간식구조대에 적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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