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업무 효율화 위해 ‘AI 어시스턴트 플랫폼’ 도입

김성욱 / 2024-09-20 11:19:49

[하비엔뉴스 = 김성욱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사적 업무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해 AI 어시스턴트(Assistant)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본사 [사진=미래에셋증권]

 

AI 어시스턴트 플랫폼은 미래에셋증권 직원과 개별 부서가 직접 업무 매뉴얼이나 노하우가 담긴 문서를 업로드해 학습시킨 후 전용 챗봇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회사 업무 전반에 적용이 가능하며, 직원 누구나 손쉽게 자신만의 업무 어시스턴트를 생성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협업해 AI 어시스턴트 플랫폼이 전사 업무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전용 대형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 대시를 구축했다.


앞으로도 학습을 통해 플랫폼 개선 및 고도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홍근 미래에셋증권 IT부문대표는 “AI를 통한 전사 업무 효율화와 금융 비즈니스 혁신은 모든 금융회사의 숙제라며 이번 플랫폼과 전용 LLM이 좋은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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