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기존에 사용하던 통장을 모임 통장으로 운영할 수 있는 ‘KB국민총무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KB국민총무서비스는 모임 전용통장 신규 개설이 필요한 다른 금융상품과 달리 계속 써왔던 통장에 모임관리 기능을 추가해 사용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별개의 상품 가입이 아닌 계좌 연동 서비스이기 때문에 고객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추가하거나 삭제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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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이 기존에 사용하던 통장을 모임 통장으로 운영할 수 있는 ‘KB국민총무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KB국민은행] |
KB국민총무서비스 고객은 ‘정기회비 현황카드’를 통해 납부자와 미납자를 체크하고 미납자에게 ‘콕콕찌르기’ 알림을 보내 회비를 납입토록 안내한다. 또 ‘모임캘린더’로 모임 공지사항과 일정을 안내하고 등록된 일정을 알림 기능·모임전용화면 배너로 모임 구성원들과 공유한다.
KB국민은행은 또 이 서비스를 통해 모임회비 현황을 시각화해 보여주는 ‘월별리포트’와 KB스타프렌즈 캐릭터를 이용한 모임전용화면 꾸미기·스티커 모으기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이번 KB국민총무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서비스 신규 가입고객을 추첨해 최대 100만원의 모임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경품을 선사한다. 당첨자는 오는 6월16일 KB스타뱅킹을 통해 발표된다.
또 KB국민카드는 이번 서비스와 함께 모임 맞춤형 카드인 ‘KB국민총무체크카드’를 출시한다. KB국민카드에서는 이번 카드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10일까지 모임 작명 이벤트와 커피값 지원 이벤트 등 모임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KB국민총무서비스는 기존에 보유한 통장에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한도 제한이나 단기간 다수계좌 개설 등 제한으로 인한 불편이 없다”라며 “모임 통장 관리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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