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새 광고모델에 ‘배우 김유정’ 발탁

홍세기 기자 / 2022-07-04 14:03:52

[하비엔=홍세기 기자] 하나은행은 배우 김유정을 새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배우 김유정이 가진 MZ세대 특유의 상큼·발랄함과 맑고 깨끗함, 건강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하나은행이 추구하는 가치와 잘 부합해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 하나은행의 새 광고.


하나은행은 지난 6월 하나금융그룹의 새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선포한 바 있다. 이에 배우 김유정을 새로운 광고모델로 발탁, 기존 모델인 손흥민 선수와 함께 세대를 연결하는 하나금융의 새롭고 혁신적인 가치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유정을 모델로 한 하나은행의 첫 광고는 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 합’ 광고로, 이달부터 TV·유튜브·디지털 채널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 합’은 생활 초밀착 자산관리 서비스인 ‘합계부’와 보유자산을 상세히 진단해 본인의 재테크 스타일을 알려주고, 부자들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참고할 수 있는 ‘자산관리스타일’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한편 배우 김유정은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연소 고액 기부자 가운데 한 명으로, 범죄피해 위기 아동 지원을 위해 거액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선행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유정은 올해 하반기 넷플릭스에서 개봉 예정인 영화 <20세기 소녀>에서 사랑보다 우정이 우선인 17세 소녀 ‘나보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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