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DB손해보험은 내년 2월 말 개인용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2.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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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손해보험. [사진=DB손해보험] |
이번 자동차 보험료 인하는 지난 4월 이후 10개월여 만으로, 이번 조치에 따라 가입자 1인당 보험료는 평균 1만7000원 정도 낮아진다.
DB손해보험은 보험료율 검증·전산시스템 등의 준비를 거쳐 내년 2월26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사고율 증가와 정비요금 등 보험원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며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대다수 국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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