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벨포코리아, ‘긴급복구서비스 파트너십’ 구축

송현섭 / 2023-03-02 13:06:01
MOU 체결하고 고객사 손해 최소화·조기 복구 가능해져
양사간 노하우 토대로 신속한 사업 재개·ESG 경영 지원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삼성화재는 벨포코리아와 고객사 손해 최소화와 조기 복구를 위한 ‘긴급복구서비스 파트너십’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서초 삼성화재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장과 서지몽 벨포코리아 대표이사, Neville Miles 벨포아시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삼성화재가 2일 오전 서초동 삼성화재 본사에서 벨포코리아와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한 뒤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장(왼쪽)과 서지몽 벨포코리아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따라서 양사는 삼성화재 고객사의 사고로 인한 손해를 최소화하고 조기 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양사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신속한 사업 재개와 ESG 경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벨포코리아는 우선 ▲원인 조사 및 피해액 진단 ▲손해경감을 위한 긴급작업 ▲건물 및 장비의 오염 제거와 수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참고로 벨포는 세계 최대 재난복구 서비스 기업으로 세계 55개국 450개 지점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연간 23만건 이상 재해복구 프로젝트를 수행해 많은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서지몽 벨포코리아 대표는 “벨포에서 보유한 긴급복구 서비스와 손해경감 노하우를 삼성화재 고객사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삼성화재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꾸준하게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장은 “안전경영은 업계의 메가 트렌드를 넘어 시대를 아우르는 국제 규범”이라고 전제한 뒤 “벨포와의 협약을 계기로 손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사업 재개를 지원하는 등 고객사의 안전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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