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는 자연과 어우러진 한국적 아름다움을 표현한 ‘2023년 봄·여름’ 시즌 캠페인의 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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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베이지는 ‘2023년 봄·여름’ 시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
르베이지는 이번 컬렉션 콘셉트를 ‘섬세히 다듬어진 부정형의 멋’으로 정하고, 달·항아리의 곡선미를 비롯해 여백과 절제, 자연이 주는 정제된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컬렉션을 전개했다.
르베이지는 이번 컬렉션에서 조직감이 있는 아이보리 데님 코트와 와이드 팬츠 셋업에 살몬 컬러의 셔츠로 포인트를 준 룩과 밑단이 둥근 화이트 롱 셔츠와 간결한 블랙 팬츠를 조합한 룩을 선보였다. 또 곡선미와 여유가 느껴지는 실루엣의 블랙 코트와 형태감을 잡아주는 H라인 스커트를 매치한 착장 등을 제안했다.
르베이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영상은 경기도 남양주 소재 복합문화공간인 ‘아유 스페이스’에서 촬영했다”며 “흙과 돌, 하늘 등 자연과 곡선, 직선이 어우러진 건축물을 배경으로 모델 강소영과 이혜승이 르베이지의 봄·여름 시즌 대표 착장 16가지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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