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콘텐츠, 타임루프 소재 숏폼 드라마 ‘나인투식스’ 공개

이지희 / 2024-07-19 13:58:04

[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디지털 콘텐츠 전문 제작사 크레용콘텐츠는 스푼라디오의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에 드라마 <나인투식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숏폼 드라마 <나인투식스>는 주인공인 평범한 직장인 서채아(유수빈 분)가 똑같은 하루가 매일 반복되는 타임루프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오피스물이다. 

 

 숏폼 드라마 <나인투식스>. [사진=크레용콘텐츠]

 

숏폼 드라마는 MZ세대 트렌드에 맞는 세로형 콘텐츠로, 유튜브 쇼츠·틱톡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소액 유료결제 방식을 도입해 인앱 결제 수익 상위권을 차지하며 13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 

 

스푼라디오는 이달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를 통해 K-드라마 50여편을 공개했고, 오는 연말까지 100여개의 숏폼 드라마를 차례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숏폼 드라마 <나인투식스>의 기획과 연출을 맡은 장지원 감독은 미국 캘리포니아 채프먼 대학교 영화과 출신으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웹영화·숏폼 드라마·브랜드 필름 등 다양하고 실험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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